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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태영은 평소보다 한결 여유롭게 로희의 등원 준비를 했다. 기태영이 이렇게 여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전날 아내 유진이 준비해둔 아침 메뉴 덕분이었다. 유진이 미리 만든 음식은 '버섯들깨탕'이었다. 기태영은 "아내(유진)가 자주 해주는 버섯들깨탕이다. 우승했다고 음식을 해주고 갔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기태영은 "지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에서 '만두감바스'로 우승하자마자 유진이 '내 남편, 너무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내줬다"며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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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태영은 "이건 별다방 인기 메뉴"라며 달달 끝판왕 여름 음료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만들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커피, 코코아 파우더, 초코시럽 등을 황금 비율로 섞어 만든 음료 위에 새하얀 휘핑크림을 수북하게 뿌리고 초콜릿 칩까지 듬뿍 뿌린 기태영표 자바칩 프라푸치노는 극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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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고심 끝에 선택한 재료는 새우였다. 새우 손질법을 시작으로 류수영은 맥주와 함께 먹으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새우 요리 레시피들을 선보였다. 먼저 버터기름에 새우와 마늘, 크러쉬드 페퍼, 후추, 그리고 향신료 커민을 넣은 새우 버터구이를 만들었다. 여기에 독특한 비어치즈소스까지 곁들였다. 또한 만두피를 이용한 새우 타파스도 만들었다. 간단하면서도 레스토랑에 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류수영의 새우 요리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류수영은 요리를 알려주는 중간 중간 연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만한 디테일한 데이트 매너와 생각지도 못한 깨알 꿀팁까지 덧붙여 싱글남들은 물론 여자 출연자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요리 말고 연애도 잘하셨나보다"라고 묻자 류수영은 "연애는 잘 못했다. 결혼만 잘했다"고 고단수로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사랑꾼' 류수영은 이날도 박하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새우 정도는 정성껏 까줘야 한다. 나도 아내에게 새우는 많이 까줬다"라며 "지금도 아내 새우는 내가 까준다"라며 지극한 아내 사랑을 털어놨다. 류수영은 요리에 이어 데이트 매너,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