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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과 김가은의 여자단식을 비롯, 여자복식 2경기, 혼합복식 1경기에서 모두 승전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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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안세영은 조 1위를 해야 16강 티켓이 주어지는 조별예선에서 예상대로 순항했다. 세계랭킹 8위의 안세영에게 세계 67위 아수르멘디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도 1세트부터 상대를 여유있게 요리해나갔다. 4-4에서 고난도 크로스 헤어핀으로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이후 상대의 추격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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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의료진의 처치를 통해 커다란 반창고를 붙인 채 부상 투혼을 이어나갔다. 무릎 부상이 좀 불편해서인지 경기 재개 초반 연속 실점으로 9-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거추장스러웠던 반창고를 떼어내 던져버린 안세영은 다시 평점심을 되찾은 뒤 거세게 몰아붙이며 14-8이후 쾌속 질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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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복식 경기에서도 쾌조의 스타트가 이어졌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세계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세계 5위)이 각각 승리하는 등 여자 선수단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남자복식의 최솔규-서승재는 우려했던 상황을 맞았다. 둘은 이날 말레이시아의 아론치아-소위익(세계 9위)과의 D조 예선 첫 경기서 0대2(22-24, 15-21)로 완패했다.
이로써 조 2위가 불투명해졌다. 같은 조에 세계 2위이자, 금메달 후보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메드 아산(인도네시아)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메드 아산은 이날 캐나다조와의 첫 경기서 예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달렸다.
최솔규-서승재는 우승 후보 인도네시아와의 다음 경기에서 이변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