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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한국야구팀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프로 데뷔 시즌에 대체 선수로 합류한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이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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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이 깔끔하게 7회초를 막고 내려오자 1루 더그아웃의 선배들이 모두 박수와 환호로 막내의 데뷔전 호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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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현지에 가면 더 긴장되고 설레서 더 좋은 구속과 좋은 공을 던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늘 유니폼 입고 처음 평가전을 형들과 했는데 확실히 프로 생활할 때보다 조금 더 긴장되는 거 같고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확실히 긴장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공이 나온 것 같고. 양의지 선배님의 사인대로 던졌다.
-감독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자신있게 하라고 하시고 하이파이브도 먼저 하자고 하시면서 자신감 불어 넣어 주시려고 하신다. 가운데만 던지면 아무도 못친다고도 말씀해 주셨다.
-대체 선수로 합류했는데 생활이 어떤가.
처음 뵙는 선배님도 있고,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빨리 적응하려고 말 한마디 더 하면서 친하게 다가가려고 했다. 조금씩 편해지는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이의리와 김진욱의 다른 점은.
(이)의리는 선발로서 꾸준히 잘해주고 있고 변화구 제구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고, 나는 직구 구위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양의지 선배님이 직구만 던져도 된다고 하셨다.
-오늘 피칭이 베스트라고 생각하나.
현지에 가면 더 긴장되고 설레서 더 좋은 구속과 좋은 공이 나올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처음 보는 선배가 많다고 했는데
여기 게신 선배님들이 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배님들이다. 양의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면서 개선할 점이나 장점을 살리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었다. 같은 왼손인 차우찬 선배님 등 경험 많은 선배님들에게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싶다. 운동방법, 루틴 등 물어보려고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