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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메달권을 기대하던 세계랭킹 5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예상대로 순항한 반면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은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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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21-15로 여유있게 기선을 잡는 듯했지만 2세트에서 19-21로 내준 뒤 3세트를 맞았다. 2세트 중반에 승기를 빼앗기며 끌려갔던 이소희-신승찬조는 3세트 들어서도 초반부터 리드를 놓쳐 고전하며 추격전을 벌이다가 20-20, 듀스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대의 상승세를 끝내 넘지 못하며 뒤집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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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소희-신승찬에게 패배를 안긴 덴마크조는 같은 1승1패지만 C조 최약체이자 이소희-신승찬의 첫승 제물이었던 호주조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복식은 각 조 1, 2위에 8강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조 1위를 노리는 두웨-리인휘와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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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기록한 김소영-공희용은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우승 후보 천칭천-자이판(세계 3위·중국)을 상대로 조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역대 상대전적 3승5패로 해 볼만한 상대다. 복식은 조 1위로 8강에 올라야 다른 조 2위를 만날 수 있어 준결승행 가능성도 높아진다.
한편 여자단식의 안세영과 김가은(이상 삼성생명)은 지난 24일 조별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첫승을 챙기며 16강 티켓이 주어지는 조 1위를 향해 순항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