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자 사이클 간판 나아름(31)이 세번째 올림픽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나아름은 25일 후지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도로에서 137km를 4시간1분8초로 주파하며 전체 38위에 머물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3위,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30위를 차지한 나아름은 그보다 낮은 기록으로 3번째 올림픽을 마감했다.
1948년 런던 대회부터 도전한 한국 사이클은 첫 메달의 기회를 2024년 파리올림픽으로 미뤘다.
2년 전부터 유럽 무대에서 뛴 나아름은 오르막에 강점이 있고 일본과 대한민국의 날씨가 비슷하단 점 등으로 인해 깜짝결과를 안겨줄 다크호스로 여겨졌다.
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우승자인 안나 키센호퍼(오스트리아)와는 8분23초 차이가 났다.
키센호퍼는 3시간52분4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네미엑 반 블레우텐(네덜란드) 엘리사 롱고 보르기니(이탈리아)가 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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