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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측에 고민을 의뢰한 이수진은 "결혼하고 나니까 그러게 잔소리를 하고 간섭을 한다. 꼰대 같다"며 "결혼 전에는 아빠 눈치 보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신랑 눈치를 본다. 아빠가 또 생긴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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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성현은 "억울하다. 사실 잘한 게 없어서 그렇게 얘기했던 것"이라며 "설거지할 때 기름때 있는 그릇들을 구별해야 하는데 아내는 그걸 안 한다. 그래서 알려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성현은 "심지어 제가 음식을 한다. 배울 생각이 있다면 와서 도와주면서 하면 배우지 않냐. 근데 아내는 단절이다. 딴 세상 사람"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는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것. 이수진은 "정성스럽게 한 음식인데 맘에 안 든다며 양념을 다시 한다. 어느 순간부터 요리에 손을 놓게 되더라"라고 자연스럽게 가사 분담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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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성현은 CCTV로 이수진의 생활도 봤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저희 집에 CCTV가 있다. 아들이 봉지에서 뭘 꺼내서 먹고 있다. 보면 햄버거를 시켜준 거더라. 점심을 대부분 시켜 먹는다"며 "습관적으로 보는 시간이 두 번 있다"고 점심, 저녁 시간마다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수진은 "아들이랑 뭐 먹고 있으면 '맛있어?'라는 소리가 들린다. 이게 진짜 겪어봐야 아는 무서움이다.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고개도 못 돌리고 한숨만 나온다"고 씁쓸해했다. 계속 되는 잔소리에 이수진은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도 응어리가 진다. 속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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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을 제외한 패널들은 아내의 편을 들었고, 박성현에게 잔소리보다 따뜻한 말을 해달라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