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세르단 샤키리가 자신 영입에 관심을 보인 라치오에 어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각) "샤키리가 라치오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어필했다"고 보도했다.
샤키리는 지난 2018년 7월 이적료 1350만 파운드(약 215억 원)를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샤키리는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며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살라, 피르미누, 마네에게 밀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벤치를 지켰다. 더하여 지난 시즌엔 새로 합류한 디오고 조타에 마저 밀려 리그 14경기에 나서 551분 소화에 그쳤다. 세 시즌을 모두 합쳐도 63경기 2,495분으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았다.
샤키리와 리버풀의 계약은 1년 남아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샤키리의 마음은 리버풀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더선에 따르면 샤키리는 "현재 내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은 그러지 못했다"며 "나는 리버풀에 다음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내 바람을 받아들였고, 내게 들어오는 제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키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그중에서도 사리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글리 타레 단장은 라치오에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 그가 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영광이다. 라치오는 톱 클럽이다. 사리 감독 아래서 4-3-3 포메이션으로 플레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성향에 맞는 공격 축구를 좋아한다. 사리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그들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은 아주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라치오가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과연 샤키리가 라치오로 이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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