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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았다. 1세트 두호이켐의 연속 실책과 날카로운 포핸드, 백핸드 공격으로 4-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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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상황에서도 강력한 반격으로 점수를 따냈다. 10-7 세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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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4-4 동점 상황. 두호이켐은 변칙 서브로 신유빈의 약한 리시브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다. 연속 4실점. 끝내 두호이캠의 서브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5-11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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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5-5. 신유빈은 거칠 것 없었다. 완벽하게 두호이켐의 전략을 분석한 신유빈은 연속적인 백핸드 드라이브, 푸시로 연속 4득점.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물이 올랐다. 특히 9-6에서 좌우 코너를 찌른 연속 공격 후 포효는 압권이었다. 결국 11-8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경기는 원점이었다. 하지만 심리적 흐름은 신유빈이 확실히 앞서 있었다.
하지만, 두호이켐은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날카로운 연속 백핸드 드라이브가 이어졌다. 신유빈의 연속 4실점. 리듬이 일시적으로 흔들린 신유빈은 그대로 5세트마저 내줬다.
절체절명의 순간. 6세트도 초반 밀렸다. 4-7. 하지만 신유빈은 다시 힘을 냈다. 연속적 백핸드 드라이브로 맹추격. 하지만, 두호이켐은 집요하게 백핸드로 공세를 취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17세 신유빈은 3라운드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아쉬운 경기, 하지만 잘 싸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