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정희가 누구보다 고요한 아침을 시작했다.
서정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아침이 밝았어요. #서정희 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에는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서정희의 집 침실부터 햇살이 비치는 테이블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마치 갤러리의 작품 같은 집의 모던하면서도 감각 있는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이어 "그리고 하루가 시작됐고, 어제의 세월은 그렇게 지나갔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똑같은 일상 나의 세상은 매일 똑같이 흘러간다"라고 감상에 젖었다.
그는 "아침부터 남아있던 치아 파타로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크루아상도 약간 데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오늘을 시작한다"라며 평화롭지만 소소한 하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2015년 8월 남편인 서세원과 이혼한 후 딸 서동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이하 서정희 SNS 전문
아침이 밝았어요. #서정희 집 오늘도 아침이 어김없이 나에게 왔다. 그리고 하루가 시작됐고, 어제의 세월은 그렇게 지나갔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똑같은 일상
나의 세상은 매일 똑같이 흘러간다. 기도로 시작하고 음악 듣고 청소하고 씻는 루틴 말이다. 오늘은 그럭저럭 보통의 바람과 미세먼지와 구름 낀 하늘이 쨍하다. 이글거리는 날씨 앞에 더 당당히 맛 서야겠다.
아침부터 남아있던 치아 파타로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크루아상도 약간 데웠다.
착한 아침이 준비됐다 커피도 먹어야겠다. 혼자 핸드드립 하며 커피도 내리고 따뜻한 우유도 데웠다. 스팀우유는 별로 내키지 않는다. 거품이 싫다.
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데도 온풍기를 튼 것 같이 뜨겁다. 다시 닫고 에어컨을 틀었다. 창은 더 이상 열지 않았다. 라디오 FM93.1을 틀고 무슨 일로 오늘을 시작할까 생각 중이다.
난 하루속히 현장예배를 기다린다.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싶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오늘을 시작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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