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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7일 주요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다저스를 슈어저를 노릴 팀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세인트루이스행 가능성은 낮다. ESPN 브랫포드 두리틀 기자는 '카디널스가 올해 말 FA가 되는 슈어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아직 가을야구 가능성이 남아 있으니 데려올 만하다'고 했지만,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희박하다. 승부욕 강한 슈어저가 우승 확률이 없는 세인트루이스를 선택할 리 없다는 얘기다.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워싱턴에서 5년 이상을 뛴 슈어저는 트레이드 거부권(10-5 right)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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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2경차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쇼엔필드 기자가 언급한대로 바우어와 커쇼가 빠진 로테이션에 슈어저가 합류한다면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굳건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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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이날 '폭넓게 투수 시장을 살펴보고 있는 메츠가 내셔널스에 3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슈어저에 관해 문의했다'며 '내셔널스가 정말 지구 라이벌에 에이스를 내줄까? 곧 답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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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메츠는 지난 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리치 힐을 영입한 뒤에도 로테이션 강화를 바라고 있다. 장기계약 중인 투수보다는 렌탈 플레이어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호세 베리오스는 2022년까지 계약돼 있고, 내줘야 할 선수들 수준이 높아 포기했다'며 '메츠는 곧 FA가 되는 슈어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지만, 일각에선 워싱턴의 마이크 리조 단장이 그를 지구 라이벌에 내줄 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