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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도쿄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처음 펼쳐진 한-일전에서다. 이 덕분에 허광희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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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최고의 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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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반에 펼쳐보이지 못했던 강약 조절 플레이가 되살아났다. 짧고, 길게, 좌-우를 자유자재로 공략하며 상대의 힘을 빼며 실책을 유도했고, 틈이 보인다 싶으면 강한 스매시로 모모타를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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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에게 일격을 당한 세계 1위가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2세트는 박빙의 레이스. 모모타는 1세트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2세트 초반 2점 차(2-4)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제 페이스를 회복하며 시소게임을 이어가다가 11-8로 역전에 성공한 채 세트 하프타임을 맞았다. 상대의 공격이 매서웠다기보다 허광희는 자신의 실책성 플레이에 흔들린 2세트 전반이었다.
하지만 모모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허광희는 모모타의 뒤늦은 시동에 쫓겨 막판 피말리는 승부를 펼쳤다. 15-15 동점에 이어 15-17 역전을 허용했다가 다시 17-17 동점에 이어 18-17로 뒤집는데 성공했다.다시 기세를 살린 허광희는 19-17, 19-19로 이어지는 박빙 승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