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깻잎은 "사랑이 무서운 29살 유깻잎이다. 결혼해서 출산, 이혼까지 제 인생은 다사다난했던 것 같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한 인생 그래프를 행복으로 채워줄 사람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유깻잎은 2016년 최고기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하며 싱글 라이프를 살고 있다.
Advertisement
유깻잎은 이윽고 사주도사를 만나 자신의 성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주도사는 "어렸을 때부터 약한 운들이 있었다. 남편 자리가 무력해 일찍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주이기도 하다. 위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힘든 상황이 목구멍까지 차올라도 얘기하기 어려워한다"라면서 가장 지쳤던 때를 물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유깻잎은 "어머니가 일 때문에 바쁘셨다. 집에 거의 저 혼자 있었다"라고 운을 뗀 후 어머니와 멀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중학교 2학년 때 학폭을 당해 어머니에게 털어놨지만 돌아온 답은 "네가 잘못했겠지"였다는 것. 유깻잎은 "아빠도 똑같이 이야기하더라.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런거겠지'라고 한마디 하는데 그때 이후로 얘기를 거의 안 했다. 그래서 대화하려는 시도도 안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MC 홍진경은 "어머니는 깻잎씨가 미워서 그런 게 아니셨을 거다. 여유가 없고 지치고 바쁘니까 지나가는 일상의 일 중 하나였을 거다. 저도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이라도 말 조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든다"라며 위로했다.
심리도사는 "여전히 겁에 쌓인 모습이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극복을 한 것 같다. '난 괜찮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보인다"라고 짚었다. 이에 유깻잎은 "당당하게 열심히 일하며 지낼 것"이라면서 "10년 후에는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있길 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길 바란다"라며 밝은 미래를 그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