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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조별예선은 승점제다. 세트스코어 3대0 또는 3대1로 승리했을 때 승점 3이 주어진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팀은 승점 2, 진 팀은 승점 1을 나눠갖는다. 그래서 한국은 세르비아(승점 6)와 브라질(승점 5)에 이어 일본과 함께 승점 3(1승1패)를 기록해 승점과 승수, 세트득실률에서 동점을 이뤄 득점율까지 따져 A조 4위에 랭크돼 있다. 5위는 도미니카공화국(승점 1), 6위는 케냐(승점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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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호의 분위기는 케냐전 승리로 반전됐다. 브라질전에서 호흡이 맞지 않던 세터 염혜선과 라이트 공격수 김희진의 플레이도 개선된 모습이었다. 김희진은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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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라바리니호가 케냐전을 이겼지만, 수비적인 면에선 케냐에 뒤졌다. 디그와 리시브 부문에서 케냐가 앞섰다. 상대적으로 한국이 공격력에서 앞선다면 공격력 쪽에 신경을 써야하지만, 상대 팀보다 공격력이 뒤지는데 수비까지 무너지면 총체적 난국을 맞을 수 있다. 리베로 오지영과 레프트 김연경 박정아가 좀 더 수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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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은 디그와 리시브에서도 브라질보다 좋은 성공률을 보였다. 한국이 강서브로 도미니카공화국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기 위해선 파올라 페냐와 엘리자베스 마르티네스, 브렌다 카스틸로를 극복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