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불방망이가 도무지 식지 않는다. 최근 4경기에서 3개째 아치를 그려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어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1,2루에서는 콜로라도 2번째 투수 안토니오 산토스의 바깥쪽 89마일(141㎞)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승부를 뒤집는 역전의 한방이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에인절스는 뒤이어 저스틴 업튼의 투런포, 맥스 스타씨의 솔로포까지 잇따라 터지면서 5회말 현재 7-3으로 앞서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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