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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홈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조편성 결과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까다로운 상대들과 A조에 묶였기 때문. 뚜껑이 열렸다. 예상 밖이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나선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 3전승을 달렸다.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가 매 경기 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일본 올림픽 역사상 3연속 골을 넣은 건 구보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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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일본이 경기를 주도했다. 뉴질랜드는 역시나 '선수비-후역습' 전술을 활용했다. 일본은 뉴질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뉴질랜드도 역습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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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선공. 양 팀 첫 번째 주자는 나란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승패를 가른 것은 두 번째. 일본의 골키퍼가 타니 코세이가 상대 선수의 킥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뉴질랜드는 급격히 흔들렸다. 세 번째 키커가 실축하며 밀렸다. 분위기를 탄 일본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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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