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르헨티나 특급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스널로 이적하나.
인터밀란의 공격수 마르티네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인터밀란이 마르티네스 이적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들을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여름 FC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휘말렸다. 공격진 보강을 원했던 바르셀로나가 강력히 그를 원했다. 하지만 오래 끌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마르티네스는 인터밀란에 잔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8경기에 출격해 17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르티네스와 인터밀란의 계약이 2023년에 만료되는데, 구단이 선수에게 연장 계약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인터밀란은 재정적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선수를 매각해 금전 위기를 탈출해야 하는 숙제도 해결해야 한다. 때문에 마르티네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밀란이 좋은 제안만 들어오면 그가 떠나도록 허가할 것이라는 게 디 마르지오의 주장이다.
마르티네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처음 언급된 팀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프리메라리가 명문 팀들이었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스널은 팀 간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처분하려 한다. 이적료를 매우 낮춰 할인 판매에 들어갔을 정도로, 이미 다음 시즌 구상에서 그를 제외시켰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라카제트가 처분되면, 마르티네스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다만, 인터밀란은 라카제트를 포함한 스왑딜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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