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추성연과 이아영이 첫 데이트를 즐겼다. 이아영은 "평이 되게 좋았다. 그래서 궁금했다"며 직진했다.
Advertisement
그러자 추성연은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아무나 못 하는거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을 한다"며 깜짝 발언으로 위로를 건네 이아영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빈하영은 "꿈이 두 개였다. 하나는 이뤘고, 하나는 못 이뤘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다. 그래서 아이 키울 때 한번도 산후 우울증이 온 적이 없다"면서 "아이와 합이 잘 맞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이를 듣던 유세윤은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면서 "초등학교 시절,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집에 안 계셨는데 가족 상황을 조사하거나 하면 엄마가 해외 출장 갔다고 알려주셨다. 그 해가 길어졌다"고 했다.
유세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알았다"면서 "사춘기 때 말해주셔서 '왜 나만'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때는 쉬쉬하는 때 였다. 그때부터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티, 밝은 티를 내려고 했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최준호는 "데이트를 하면서 '너무 밝은 사람이고 어떻게 이겨냈지?'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이에 배수진은 "원래 밝지 않은 사람이었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아들을 위해서 '긍정적이어야겠다. 이겨내야겠구나'고 했다. 사랑을 많이 받아야하는 아이다"면서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최준호는 "시끄러운 포장마차 속에서 거기서 여유를 찾았다. 거의 14년 만에 느끼는 감정들이다. 그걸 나한테 해준 친구다. 너무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다 서로 비슷했던 게 많았던 것 같다. 조금 더 알아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배수진은 추성연에게 "나를 흔들리게 한 사람이 처음이다"고 고백하며 이들의 마지막 선택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