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오는 7일까지 투수 겸업을 하지 않는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선발등판이 불발됐다.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를 피하는 과정에서 엄지 부상을 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타니의 선발 등판을 연기했다.
이날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는 '매든 감독이 오는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리즈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오타니에게 투구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기자에 따르면, 오타니는 불펜 피칭을 불편없이 소화하기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에서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때문에 부상 이후 계속해서 지명타자로 타석에 서고 있다. 하지만 부상 영향을 받고 있는 듯하다. 앞선 두 경기에선 4타수 1안타씩 기록했지만, 2일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말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말에는 병살타로 물러났고, 8회 말에도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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