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수홍과 공동 MC를 맡고 있는 방송인 최은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래메 올린 파티 단체 사진이 발단이 된 것. 무려 11명의 관계자가 마스크도 없이 함께 앉아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연실색했다.
Advertisement
'동치미'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동치미' 출연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날 녹화는 방통위 권고사항에 따라 자가 진단 키트로 전원 검사를 마쳤으며, 전원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녹화를 시작했다. 또한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녹화가 진행됐다"며 "다만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점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과드린다. 이에 당일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 특히 앞으로는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Advertisement
문제는 이같은 방역수칙 위반이 방송가에 만연해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현핸 감영법 예방법에 따르면 얼굴을 보여야하는 공연(무대에 머물 때로 한정), 방송 출연(촬영할 때로 한정, 유튜브 등 개인방송은 사적공간에서 촬영할 때로 한정)는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예외사항이 적용된다. 하지만 이같이 느슨한 지침으로 인해 오히려 많은 인원이 모일 수밖에 없는 방송 촬영 중 방역까지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때마다 방송가에도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다. 어찌보면 많은 인원이 모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더 거리두기에 철저해야할 이들이 그렇지 못해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은 꽤 설득력 있어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