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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라파 미르(울버햄턴)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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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 상대. '홈팀' 일본이었다. 두 팀은 대회 개막 전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당시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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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티켓을 두고 만난 두 팀. 스페인이 공격하면, 일본이 맞불을 놓는 모습이었다. 스페인이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 골망을 노렸다. 스페인이 전반 58%의 점유율을 가지고 갔다. 슈팅은 네 차례. 일본은 두 차례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반은 0-0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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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메리노와 다니 대신 카를로스 솔레르와 하비 푸아도를 동시에 투입했다. 일본 역시 하타테 레오와 하야시 다이치 대신 소마 유키, 우에다 아야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연장 전반.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한 차례씩 강력한 슈팅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일본은 연장 후반 5분 프리킥 기회에서 상대를 매섭게 몰아 붙였다. 하지만 스페인의 수비벽은 단단했다. 위기를 넘긴 스페인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경기 종료 5분 전 아센시오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수들은 환호했다. 일본은 교체카드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다. 시간이 부족했다. 1-0 리드를 잡은 스페인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