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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빅매치'가 됐다. 수원FC는 전북이 자가격리 하며 개점 휴업 하는 사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리며, 7위(승점 27)로 뛰어올랐다.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포항·승점 28)와 승점차는 불과 1점. 무엇보다 경기력이 좋다. 지난달 25일, 직전 경기였던 '선두' 울산과의 경기에서 5대2 대승을 거뒀다. 탄탄한 중원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전북도 무승행진을 끊은 뒤 다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울산을 추격하고 있다. 전북은 문선민 이근호가 전역한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송민규 김진수 사살락 등을 영입, 전력이 더욱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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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한국에서 제일 큰 클럽을 통해 K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물론 어느 정도 실망감은 있지만 수원FC에서 두번째 기회를 얻으면서 '한국의 팬들에게 무릴로와 라스를 일찍 내보낸 것은 전북의 실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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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전북전의 키는 결국 라스가 쥐고 있다. 수원FC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라스의 높이와 스피드를 활용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공격진 컨디션이 좋은데다, 이렇다할 결장자도 없다. 전북은 라스의 상승세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스리백 카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27일에서야 훈련을 시작한 전북은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라스의 공격력에 밀릴 경우,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라스와 전북 수비진과의 싸움에 승패가 나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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