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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지난달 19일 오른팔 앞부분에 뻐근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올시즌 두 번째 IL 등재다. 당시 메츠는 디그롬이 9월이나 돼야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IL 등재 후 2주가 지났지만, 아직 공을 만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다음 MRI 검사에서 깨끗하다는 판정이 나와야 재활을 시작할 수 있다. MLB.com은 '다음 주말 재활 시작을 목표로 MRI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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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올시즌 옆구리, 팔, 팔꿈치, 어깨 등 몸 이곳저곳에 부상이 많았다. 그럼에도 최고 100마일을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가기도 했다. 부상 이전까지 15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1.08, 146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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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이 빠진 메츠 로테이션은 마커스 스토로먼, 타이후안 워커, 카를로스 카라스코, 리치 힐, 테일러 메길이 맡고 있다.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로먼은 "가만히 앉아서 내일쯤 돌아온다고 바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가 없는 건 현실"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빨리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그가 부상과 싸우는 동안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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