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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애리조나는 0-0이던 2회말 크리스티안 워커의 좌전안타, 닉 아메드의 좌측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매디슨 범가너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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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크리스 구치온 구심이 갑자기 볼데드를 선언한 뒤 주자 2명을 한 루씩 진루하도록 했다. 이유인 즉 카살리가 마스크로 공을 세워 규정 위반이니 실책이라는 것이다. 공식 기록원은 '포수 보크(catcher's balk)'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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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살리와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어필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분위기는 급격히 애리조나쪽으로 기울었다. 카브레라는 쿠에토의 3구째 84마일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으로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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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샌프란시스코는 1대3으로 패했다. 결과적으로 2회 카살리의 보크가 패배의 빌미가 된 셈이다. 애리조나는 선발 범가너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2회 행운의 3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