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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4번 시드를 받은 남자대표팀은 장우진(26)-정영식(29·이상 미래에셋증권)-이상수(31·삼성생명)가 나섰다. 단식 세계랭킹을 보면 정우진은 12위, 정영식은 13위, 이상수는 22위다. 1번 시드의 중국은 마롱(33)-판젠동(24)-쉬신(31)다. 세계랭킹 2위 마롱은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서 판젠동(세계랭킹 1위)과 대결해 챔피언이 됐다. 쉬신은 세계랭킹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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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복식에서 정영식-이상수조가 마롱-쉬신을 상대했다. 28분 만에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첫 게임을 빼앗겼다. 한국의 범실이 너무 많았다. 조급했다. 중국 선수들의 강한 회전이 걸린 공을 넘기는데 어려움이 컸다. 정영식-이상수조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첫 게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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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스코어 0-2로 끌려간 상황, 이상수가 세번째 단식 대결에서 노련한 마롱을 괴롭혔다.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간 3세트를 11-9로 잡았다. 이상수의 적극적인 '치키타' 좌우 공격이 마롱을 힘들게 만들었다. 4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15-13으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2. 마롱이 땀을 비오듯 흘렸다. 그렇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5세트를 내주며 중국이 경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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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단체전은 2008년 베이징대회 때 처음 생겼다. 당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땄다. 2012년 런던대회 땐 단체전 은메달로 최고 성적을 냈다. 그렇지만 직전 2016년 리우대회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에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