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원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문제는….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호날두가 친정 레알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라는 암초를 넘어서야 자신의 바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 축구 최고 스타 호날두는 이번 여름 세리에A 무대를 떠나려 한다.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유벤투스를 떠날 조짐을 보였고, 유벤투스 역시 투자 대비 가성비가 떨어지는 호날두를 매각하고 싶어 했다.
호날두가 현재 자신의 새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 '아스'는 호날두가 친정팀인 레알로 복귀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단, 조건이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스타 음바페의 행보다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호날두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들어갔고, 안첼로티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22세의 새로운 스타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간판으로 내세우기를 원하고 있다.
음바페가 오면 호날두 영입이 어려워진다. 돈도 문제고, 음바페 중심으로 팀을 꾸리려는 레알의 의도와 다르게 위계 질서가 호날두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게 '아스'의 주장. 이 매체는 호날두가 현실을 알면서도 레알행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에서 뛰며 최전성기를 누렸고,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133경기를 뛰며 10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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