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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는 7일 일본 도쿄도 조후 도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의 쾌거다. 전웅태는 5종목 총점 1470점으로 1위 영국 조셉 총(1482점, 올림픽 신기록)과 2위 이집트 엘겐디(1477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근대5종이 올림픽에 첫 발을 내디딘지 57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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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단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1~23승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내 기준에 최하위를 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승마는 변수가 많은데, 한국에서 하루 두 번씩 말을 바꿔가며 훈련한 것이 도움이 됐다. 레이저 런은 조금 발전해야 한다. 나는 이 종목에서 중상위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내 것만 집중해서 한 덕에 치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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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는 "형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형과 '후회 없이' 하자고 했다. 형은 '맘따남'이다. 마음 따뜻한 남자. 우리를 끌어주는 좋은 형이다. 정말 배울 게 많다. 정말 힘들게 훈련했다.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하고 싶다. 빨리 형을 만나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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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