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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2일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3위 업체인 '스핀엑스'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무려 21억 9000만달러(약 2조 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스핀엑스는 '캐시 프렌지', '랏처 슬롯', '잭팟 월드' 등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2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장르 중 매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4970억원인데, 올 상반기에만 3289억원을 쓸어담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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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으로는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미투젠 등이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최소 20%, 최대 40%에 이를 정도로 알짜 장르라 할 수 있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는 글로벌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스핀엑스는 이 장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인수로 넷마블은 기존 주력 장르인 RPG에 더해 소셜 카지노 장르를 확보함으로써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더욱 확대,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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