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여고동창생' 가수 양혜승이 반복되는 다이어트 요요에서 탈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여고동창생' 멤버 배우 선우용여, 최란, 심혜진, 김지선은 "이젠 살을 빼려고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해도 해도 안돼", "살과의 전쟁이다"라며 중년의 살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양혜승으로 그는 "가사로 '결혼은 미친 짓이야'를 외친 나지만 실제 결혼을 했고, 잘 살고 있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왔다"라며 인사했다. 양혜승은 2002년 1집 앨범 '100kg'로 데뷔, 히트곡 '화려한 싱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양혜승이 89년 미인대회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날씬한 몸매와 화려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살이 찌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33세 때 모친상을 당했다고 전하며 당시 충격이 너무 커 매일 술로 살았다고. 양혜승은 "최고 113kg까지 쪘다. 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고 당뇨병이 왔다. 가족력에 당뇨가 없는데 나만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작정 굶고 한증막을 오가면서 3개월 만에 40kg를 감량했지만 요요가 와 30kg가 쪘다고 설명했다. 양혜승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1년에 걸쳐 다이어트를 계획해 1년에 15kg를 뺐다. 상체는 그대로인데 다리만 빠지더라. 체형 관리를 골고루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며 앞으로는 똑똑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밝혔다.
배우 주진모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간헐적 단식이나 굶은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 많은데, 오히려 더 찐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다이어트 방법이 자신에게 건강하게 작용할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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