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D.P.'는 이제 막 군대에 입대한 안준호가 얼떨결에 군무 이탈 체포조로 차출되면서 시작된다. D.P.조 조장 한호열 상병과 함께 도망친 병사들을 찾아 나선 안준호는 맨 땅에 헤딩하듯 그들의 행적을 따라가고 탈영이란 글자 뒤에 가려진 이들의 진짜 이야기와 마주하게 된다. 김보통 작가는 "과연 도망친 사람을 잡아 오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라는 의문을 느끼고 아주 작은 변화라도 이뤄지길 바랐다"라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준희 감독 또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다. 'D.P.'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보편적이고 평범한 인물이지만 그들이 겪어나가는 사건들은 평범하지 않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는 마음으로 그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 작품이 우리 주변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 있음을, 그리고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나가고 싶은 희망을 전했다. 또한 "더하거나 덜함 없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는 지점이 제일 중요했다"며 결국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며 공감대임을 명확히 했다.
Advertisement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