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대기업 대표이사(CEO) 10명 중 3명이 외부에서 영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리더스인덱스가 7월 말 기준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650명 중 이력을 공개한 593명을 조사한 결과 외부 영입이 167명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했다.
이어 내부 승진은 323명(54.5%), 총수 일가는 103명(17.4%)이었다.
외부 영입 대표 가운데 관료 출신 비중은 16.2%로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관료 출신 CEO에는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세무관료 출신),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검찰 출신), 조석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신명호 부영주택 대표(재정경제원 출신),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재정경제부 출신),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기재부 출신) 등이 있다.
기업 출신으로는 범삼성 인사가 전체 외부 영입 대표이사 중 13.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국계 12.6%, 범현대 11명(6.6%), 범LG 6명(3.6%) 등 순이었다.
반면 오너 일가 대표의 비율은 24.0%에서 17.4%로 6.6%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들이 오너 일가 대표를 줄이고 전문 경영인을 대표로 기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여성 대표이사는 2015년 6명에서 현재 13명(오너 일가 7명·전문경영인 6명)으로 증가했다.
500대 기업 CEO의 출신 대학교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비중이 46.9%로 2015년 47.5%에서 소폭 감소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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