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이적생 박계범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박계범은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4로 팽팽하던 6회초 2사 2,3루에서 삼성 좌완 이승현의 2구째 148㎞ 패스트볼을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3호 역전 스리런 홈런.
박계범은 이전 타석인 0-1로 뒤진 3회 1사에 첫 타석 때도 좌익선상 안타로 하위타선의 기폭제 역할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경기 초반 어렵게 경기를 이어가던 두산은 박계범의 이 한방으로 7-4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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