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자타공인 연예계 딸바보인 백지영이 과감한 휴가를 꿈꾸게 된 것은 재충전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그는 "해방타운 안에서 목적없이 하루를 보낸다는 게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집에서는 일어나면 딸을 유치원에 보낸다던지 일을 한다던지 항상 목적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스케줄을 갔다왔는데 애 아빠가 하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서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는데도 막상 편하게 있질 못했다. 혼자 자유롭게 있고 싶었다. 나를 위한 자유시간을 잘 쓰고 즐겨야 딸한테도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백지영은 나홀로 영화를 즐기기 위해 직접 빔프로젝터 조립에 나섰지만 설명서를 해독하는 것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기계치'의 면모에 허재는 "돋보기만 안 썼지 나랑 거의 비슷하다. 위로가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영은 "기계는 아예 못 다루고, 다루고 싶지도 않다. 너무 어렵다. 꽂는 것도 많고 선도 많고 너무 싫다"면서도 "나는 주부다. 집에서 많은 일을 한다. 왜 허재랑 엮냐"고 억울해했다.
Advertisement
혼자만의 하루를 보낸 백지영은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다. 하지만 사막에서 갈증을 해소해주는 생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즐거워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