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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라는 배우를 극중 캐릭터로 직접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리얼리트를 위해 인질범들을 관객에게는 생소한 신예 배우들로만 캐스팅한 '인질'. 필감성 감독은 이 신예 배우들 캐스팅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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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사실 제가 천명이 넘는 배우 오디션을 보게 될지 몰랐다. 오디션을 보다보니까 자꾸 더 욕심이 나서 그렇게 많이 오디션을 진행된 것 같았다. 리더 역의 김재범 배우는 정말 거의 첫번째 오디션을 본 배우였다. 거의 처음 본 배우인데 끝까지 김재범 배우를 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저는 오디션 연기를 믿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다만 저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제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떨때는 거부하는지를 오디션을 통해서 파악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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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인질범 집단의 설정에 대해 "인질범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예측불가였다"라며 "기존 영화의 인질범의 모습은 탈피 하려고 했고 저 인질범의 행동이 예측되지 않았음 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행하는 범죄가 '이유없음'으로 비춰지는게 중요했다"라며 "인질범의 리더 같은 경우도 보시는 분들이 처음에는 '저 인물은 리더처럼 보이지 않는데 왜 저렇게 팀원들이 맹목적으로 따를까' 생각하시기를 바랐고 2인자 캐릭터 역시 거칠어보이지만 자신의 여자에게는 순종적인 모습으로 보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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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