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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또한 각종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대중적 인지도를 입증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지난 두달 여간 약 12만명의 구독자가 증가하며 누적 124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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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능에서의 러브콜이 줄 잇고 있다. 2PM은 멤버 개개인이 넘치는 끼와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원조 예능돌'로 팬덤을 사로잡았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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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는 7월 23일 방영된 tvN '식스센스2'에 출연, '이 메뉴 미(美)친 거 아니야?'라는 주제로 진행된 별미 속 가짜 찾기에 나섰다. 그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시즌 게스트 최초로 정답을 맞히며 시청률 상승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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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찬성은 6월 종영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냈다. 이 기세를 몰아 채널A '쇼윈도'를 통해 또 변신을 시도한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스토리를 그린 치정 멜로드라마다. 찬성은 극중 여주인공 송윤아의 남동생 정원 역을 맡는다.
'빈센조'에서 최종 빌런 장준우 역을 소름돋게 그려낸 택연은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를 그린 작품이다. 택연은 김혜윤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을 기회로 만든 것은 그만큼 2PM이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그룹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회를 성공으로 직결시킨 것 또한 2PM의 끝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랜만의 공백이었지만 멤버들은 앨범 곳곳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입증했다. 우영은 타이틀곡 '해야해'를 만들었고, 역주행 열풍 '우리집'을 만든 준케이와 택연이 10곡 중 7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션으로의 성숙을 보여줬다. 찬성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제작에 참여해 연출력을 뽐냈고, 후렴구 하이라이트 안무인 '소매춤'에도 멤버들이 직접 디테일을 더했다. 무대에 대한 진심이 팬들을 움직인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 개인 활동으로 또 한번 브라운관을 달굴 준비를 마쳤다. 2PM의 새로운 2막에 꾸준한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