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dvertisement
먼저 멤버들은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꺼냈다. 아스트로의 지난 발자취를 담은 '발자국'이 대표적인 예다. 문빈이 작사한 이 곡은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을 역순으로 담아 팀의 추억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아스트로가 나아갈 방향을 암시한다. 진진이 작사한 '워터폴', MJ의 자작곡 '노을그림', 진진과 윤산하의 '마이존', 차은우와 라키의 '돈 워리' 등 수록곡에도 여섯 멤버의 시너지와 케미가 고스란히 담겼다.
Advertisement
좋아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가사는 멤버들의 단단해진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하고,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무장한 뮤직비디오는 아스트로만의 판타지로 보는 이들을 초대한다.
Advertisement
더보이즈는 '청량'에 '스릴'을 더한 콘셉트로 반전을 꾀했다. 더보이즈가 미니 5집 '체이스' 이후 1년 여만에 발매한 신보 '스릴링'은 '스릴'을 테마로 다양한 감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는 세련된 멜로디와 통통 튀는 리듬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트랙이 유니크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스릴'이란 단어가 가진 다양한 의미 중 가장 보편적 의미인 '짜릿함'에 집중, 위트 있는 비유가 돋보이는 가사로 멤버들의 쿨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최근 선보인 '리빌' '더 스틸러'의 강렬한 섹시미와는 정반대되는 콘셉트로 자신들의 성장과 폭넓은 변주를 보여주겠다는 영리한 계획이다.
'스릴 라이드'는 9일 발매 직후 벅스 1위를 비롯해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고, 해외에서도 총 3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온앤오프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웠다. 자신들의 무기이자 정체성인 '청량'에 집중, 이전보다 강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청량'으로 '청량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9일 발매한 서머 팝업 앨범 '팝핑'은 온통 여름으로 채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름 쏙'을 비롯해 '여름 시' '여름의 모양' '여름의 온도' '여름의 끝' 등 여름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승부를 걸었다. 신나는 여름의 시작부터 여름이 끝날 때의 아쉬움까지 여름의 희로애락을 그려내며 청량함에 감성 한스푼을 더했다는 게 온앤오프표 서머송의 강점이다.
타이틀곡 '여름 쏙'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K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이야기를 탄산음료처럼 톡톡 쏘는 멤버들의 보이스와 플루트 소리로 풀어내며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과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춤춰'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단계별 성장의 정석을 보여준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미국 일본 영국 등 전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등 1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