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96라인'의 대표격인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와 공격수 황희찬(24·라이프치히)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뭉칠까.
김민재와 페네르바체 구단이 이적 협상 중인 와중에 페네르바체가 또 다른 한국 선수인 황희찬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터키 매체 'SABAH'는 '페네르바체에 김민재에 이은 또 다른 아시아인! 황희찬…'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황희찬 깜짝 이적설을 다뤘다.
'SABAH'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최우선 공격수 타깃인 알렉산더 솔르로스(25)의 대안으로 황희찬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공교롭게 솔르로스도 황희찬과 같은 라이프치히 소속이다.
'SABAH'가 인용한 터키 기자 아흐멧 셀림 쿨의 정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황희찬을 원하는 이유는 아시아 마케팅 차원도 있다. "스폰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지난시즌 주로 조커 공격수로 뛰며 2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8일 터키 이스탄불로 날아간 김민재가 나흘이 지나도록 아직 페네르바체 '옷피셜'을 찍지 않고 있다. 터키 매체 'Hurriyet'은 이에 대해 터키와 중국, 한국의 시차에 의한 더딘 서류 작업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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