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파엘 바란의 개막전 결장 황당 이유는 초상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특급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 시간을 끌며 이적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초상권 문제로 밝혀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센터백 바란은 일찌감치 맨유 이적에 합의했다. 양 구단도 이적 절차를 마쳤다. 그런데 최종 사인 발표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처음에는 바란의 비자와 코로나19 입국 후 격리 관련 문제로 시간이 더 필요했다. 지난주에는 바란이 맨체스터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사인만 마치면 새 동료들과 이틀 손발을 맞춰 개막전 출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4일(이하 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코앞에 두고도 바란의 입단 오피셜 뉴스는 나오지 않았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도 최종 사인을 하지 못한 격이니, 리즈전 출격은 물건너갔다.
현지 매체 '스포츠위트니스'는 맨유와 바란의 계약이 초상권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큰 이견은 아니고, 양측이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문제지만 시간이 수일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바란의 맨유 데뷔전은 오는 22일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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