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어디에 있는 지 조차 모른다'
토트넘의 새 사령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해리 케인을 두고 협상하고 있는 당사자들이다.
이날 관심은 케인의 출전 여부였다. 경기 시작 전 산투 감독은 케인이 어디에 있는 지 조차 모른다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홈 페이지 라이브 소식 코너 '프리미어리그 케인 (토트넘) 스퍼스 스쿼드 vs 맨시티'에서 '토트넘은 케인이 맨시티 전에 나오지 않는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산투 감독은 경기 전 케인이 어디에 있는 지 조차 모른다고 했다'고 전했다.
파국으로 가는 모양새다.
케인은 이적을 선언했고, 유로 2020 종료 직후 팀 훈련에 늦게 참가했다. 토트넘에게 이적을 요구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최소 1억5000만 파운드(약 2410억원)을 요구했다. 맨시티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16일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올 여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또 다시 언급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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