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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세르게예프에게 일격을 당한지 4분만인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외곽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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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아스날 툴라와의 2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황인범은 불과 보름만에 2호골을 쏘며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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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지난 12일 폴란드 클럽 라코프와의 유럽유로파컨퍼런스리그 3라운드 2차전을 통해 유럽클럽대항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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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이날 연장전 포함 106분 동안 몸을 불살랐지만,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돌아온 카잔이 이날 0대1로 패하면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황인범은 소베토프전을 마치고 개인 SNS에 "꿈에 그리던 유럽대항전이 단 한 경기에 끝이 나버려서 너무 속상했다"면서 "하지만 더 큰 기회들이 찾아올 것을 알기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리그임에도 한국에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애써서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