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후반기 등록된 지명성은 2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15일 말소됐다. 못해서 내려간 게 아니다. 키움전과 삼성전 2경기에서 2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Advertisement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 3위인 152승을 기록한 레전드 사령탑.
Advertisement
이강철 감독은 퓨처스리그로 향하는 지명성에게 어떤 주문도 하지 않았다. 말이 필요없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기본 밸런스, 구종에 배짱까지 갖춘 담대한 루키. 유일한 과제는 힘 불리기다. 풀 시즌을 치를 수 있는 체력만 만들면 명품 투수가 탄생할 거란 확신이 있다.
이강철 감독이 꼽은 지명성의 최고의 장점은 무엇이었을까.
"표정이 좋아요. 늘 생글생글 하죠. 그리고 마운드에서 안 도망다니죠."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한 당찬 루키. 그는 얼마나 더 큰 투수로 변신해 돌아올까.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