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비 자리를 잃은 김하성이 대타로 나와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서 9회초 대타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2-5로 뒤지던 9회초 2사후 트렌트 그리섬의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로 5-5를 만든 뒤 투수 미구엘 디아스 대신 대타로 출전했다. 초구 97.1마일(약 156㎞)의 빠른 몸쪽 싱커에 배트를 휘둘렀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샌디에이고가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콜로라도는 9회말 C.J 크론의 우월 끝내기 솔로포가 터져 6대5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는데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선발 출전이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애덤 프레이저가 김하성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도 샌디에이고는 2루수 프레이저-3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구성했고, 타티스 주니어는 우익수로 나섰다.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서 선발로 나왔으나 볼넷 2개에 1타수 무안타를 친 김하성은 이후 5경기 연속 대타로만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치고 있다.
올시즌 타율 2할6리(218타수 45안타) 6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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