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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은 오랜 선수 생활에 이은 미국 프로야구 코치직을 위한 미국행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하며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됐지만, 17년간의 공백이 너무 컸던 탓에 사춘기 딸 화리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사이가 소원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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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유쾌한 성격의 아들로 인해 집안 분위기는 한결 밝아졌지만, 그럼에도 화리와 홍성흔의 사이에는 여전히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김정임은 인터뷰를 통해 과거 화리가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딸바보 홍성흔과 애교 많던 화리는 세상 둘도 없는 부녀지간이었지만, 화리가 연기를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하며 부녀 사이가 점점 멀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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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성흔은 가족 회의를 소집해 자신이 고쳐야 할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화리는 매번 자신과 약속을 어기는 모습에 실망했다며 그럼에도 자신에게 존경심만 요구하는 아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울먹였다. 딸의 말을 들은 홍성흔은 "지금 되게 충격받았다"며 딸에게 일방적으로 존경심을 강요했던 것을 인정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 다시 자리를 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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