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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철인 3종이라고도 불리는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 순으로 세 종목을 연이어 이루는 경기다. 허민호는 국내에서 세계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자 '200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딴 역대급 레전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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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호는 철인 3종을 했던 하니와 초, 중학교 때 같이 운동한 사이였다며, 같이 축구를 하던 도중 자신이 찬 공에 하니의 눈에 상처가 났다고 밝힌다. 이에 "나 시집 못 가면 어쩔거야"라던 하니의 걱정에 "내가 너 책임질게"라는 심쿵 박력을 보였던 일화를 전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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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피지컬 테스트에서도 남다른 능력을 보인다. 평롤러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줄넘기, 패스까지 하는 엄청난 균형감각을 보이는가 하면 최고 속도 109km/h를 찍는 스피드까지 자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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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공교롭게도 이날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의견이 계속해서 갈리며 불협화음을 이뤄 더욱 폭소를 자아낸다. 급기야는 "이 정도로 의견이 다르면 한 명이 관둬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해 최강 감코진(감독, 코치진)의 티격태격 케미까지 기대케 만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