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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는 월간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한 5월 이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6월 이후 9경기에서 4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 포함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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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회가 악몽이었다. 배정대와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갑작스레 흔들렸다. 박경수와 장성우에게 시종일관 무기력한 투구 끝에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봉중근 해설위원이 "피해가는 피칭을 하는 게 아니라, 제구 자체가 안되고 있다. 릴리스포인트를 놓친 것 같다"고 평할 정도였다. 잠시나마 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던 4월 삼성 라이온즈 전이 떠오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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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는 조용호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갑작스럽게 회복했다. 황재균을 삼진, 강백호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길었던 2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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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황재균만 만나면 살아났다. 황재균을 삼진, 강백호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