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다시 한 번 인천팜을 믿기로 했다.
KBO는 23일 2023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SSG는 인천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윤태현을 지명했다.
지난해 9위로 마친 SSG는 하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전국 지명이 가능했다. 올해까지 1차 지명을 한 뒤 내년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SSG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1차 지명을 전국팜이 아닌 연고지인 인천·경기 선수에서 최종 선택을 했다.
윤태현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0km 중반에 머무르고 있지만, 무브먼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 구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활용도 높은 투수로 일찌감치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고교리그에서도 10경기 나와 46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SG 역시 고교 선수지만, 내년 시즌 어느정도 기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윤태현을 평가하고 있다.
올 시즌 박종훈, 문승원 등이 부상으로 빠졌고, 투수진 전반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윤태현이 '젊은 피'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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