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이라크-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9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 26명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합류의 기쁨을 누렸다.
Advertisement
반전이다. 조규성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생애 첫 A대표팀 발탁. 그는 불과 한 달 동안 축구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Advertisement
이제는 새 도전이다. 조규성은 벤투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A대표팀은 한국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다. 특히 조규성과 같은 포지션에는 황의조(29·보르도)가 버티고 있다. 황의조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두 선수는 도쿄올림픽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격돌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그는 "스트라이커기 때문에 황의조 선수를 만나는 것이 기쁘다. 한 번도 같이 뛰어본 적이 없다. 많이 물어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도쿄올림픽에) 못 간 것에 대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황의조 선수를 A대표팀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내가 부족한 것을 많이 물어보고 싶다. 그는 볼 키핑도 잘하고, 슈팅이 워낙 좋은 선수다. 슈팅 타이밍, 골도 쉽게 넣으니까 방법도 물어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조규성은 인터뷰 내내 황의조를 '형' 또는 '선배'가 아닌 '선수'라고 부르며 존경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