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승연이 영화 '쇼미더고스터' 속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쇼미더고스트'(김은경 감독, ㈜인디스토리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한승연, 김현목, 홍승범, 김은경 감독이 참석했다.
'쇼미더고스트'로 본격적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나서게 된 한승연은 "처음 대본을 받고 읽었을 때 재치있는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호러로서의 무서움도 있고 개연성도 잃지 않는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저도 모르게 대본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고 있더라. 그래서 대본을 다 보고는 바로 한다고 했다.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진실된 포인트까지 있어서 이 영화를 하면 제가 행복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예지와 저는 오지랖이 넓다는게 저와 비슷하다. 예지는 시종일관 짜증으로 일관하는데, 그게 진짜 짜증니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걱정의 표현법인데 그게 저와 닮은 것 같다"며 웃었다.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한승연)와 호두(김현목)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 영화다. 옴니버스 호러 영화 '어느날 갑자기' 시리즈를 통해 주목을 받은 김은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승연, 김현목, 홍승범 등이 출연한다. 9월 9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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