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수원서 열린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KT 이강철 감독은 "그쪽(베네수엘라) 대사관에 여러가지 일을 알아봐야 한다"며 "(쿠에바스)를 올해는 못 쓴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한테도 가족사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너한테 맡긴다'고 했다. 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쿠에바스가 빠지면서 엄상백이 붙박이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더블헤더 등 빡빡한 일정에 대비한 6선발 요원으로 등판 중이던 엄상백이 선발 자리를 정식으로 이어받게 됐다. 7월초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엄상백은 지난 12일과 20일 키움 히어로즈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각각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일단 합격점을 받은 상태.
Advertisement
향후 엄상백 이외의 선발 후보 카드에 대해서 이 감독은 "2군에서 눈에 뛰는 자원이 없다. 심재민을 쓰려고 한다. 하지만 그때 가봐야 한다. 승차나 승률 등 상황을 보겠다. 타이트하다면 재민이를 쓸 거라는 게 지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한편, KT는 이날부터 3일 동안 선수단 전체가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수원구장 1루측 출입구에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해 선수 및 관계자들이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