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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8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그가 8이닝을 던진 것은 지난해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민호는 1회 구자욱과 강민호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8회까지 별다른 위기없이 삼성 타선을 압도해 나갔다. 1회 실점 후 6회 1사까지는 14타자 안타를 상대로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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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0-1로 뒤진 7회말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2사후 이형종과 저스틴 보어의 연속 안타로 1,3루. 이 과정에서 보어가 볼카운트 1B2S에서 원태인의 124㎞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상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우중간으로 흐르는 안타를 치며 찬스를 연결한 것이 돋보였다. LG는 이어 이재원의 좌전적시타, 유강남의 사구, 홍창기의 밀어내기 볼넷,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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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3경기 연속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2세이브를 올려준 고우석은 역시 대단하다. 어제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고, 이재원은 중요한 동점 타점을 올렸는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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