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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4이닝만에 교체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은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서 구원투수로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복귀전서 건강함을 입증했다. 잭 플래허티의 부상으로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김광현은 무난한 피칭을 펼쳤지만 마이크 실트 감독은 냉정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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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반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컨디션 조절을 했다. 선두 1번 케빈 뉴먼과 2번 키브라이언 헤이즈를 체인지업으로 쉬운 땅볼로 잡아낸 김광현은 3번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겐 4개 연속 슬라이더를 던진게 모두 볼이 돼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4번 콜린 모란에게 처음으로 직구를 뿌리면서 정면 승부를 펼쳤다. 13구째에 91.3마일의 직구를 뿌린 김광현은 2B2S에서 84.9마일의 높은 슬라이더를 맞아 큰 타구가 됐지만 중견수가 워닝 트랙에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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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세인트루이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후 1번 토미 에드먼의 중월 2루타와 3번 타일러 오닐의 우월 3루타로 첫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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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선두 헤이즈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3번 레이놀즈와 4번 모란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5번 스탈링스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쓰쓰고에게 좌익수 얕은 플라이를 유도했으나 좌익수의 송구가 좋지 않아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2루서 7번 터커를 유격수앞 땅볼로 아웃시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